컨텍-싱가포르 스페이스 패컬티, 우주교육 협력 활성화 업무협약
대한민국 우주 스타트업의 선두주자인 주식회사 컨텍(대표이사 이성희)은 지난 11일 싱가포르 스페이스 패컬티(Space Faculty, 대표이사 리넷 탄)와 우주교육에 관한 교류 협력 활성화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컨텍이 주최 및 주관하는 민간주도 국제 우주컨퍼런스 ‘ISS 2024’ 행사 중 체결된 업무협약은 컨텍 이성희 대표이사와 스페이스 패컬티 리넷 탄 대표이사가 참석해 △싱가포르-한국 학생 교류 활동 협력 및 촉진 △우주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홍보 △컨텍의 ASP(Asia Space Park)를 활용한 우주 교육 프로그램 주최 지원 및 협력 △우주 이벤트 및 활동 지원 및 홍보 등 우주 교육 관련 사항들에 대한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주교육 및 국제 협력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컨텍 이성희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우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제공해 주고, 나아가 세계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우주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페이스 패컬티의 리넷 탄 대표이사는 “스페이스 패컬티는 컨텍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국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우주에 대한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1년에 설립된 스페이스 패컬티는 싱가포르 우주 산업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컨설팅 기관으로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우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 및 확장하기 위해 정부와 협업을 추진하며 우주 기반 딥테크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컨텍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국제 우주컨퍼런스인 International Space Summit 2024(ISS 2024)를 32개국 75개 기업,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하고, 스페이스 패컬티와 MOU를 체결함으로서 국내 우주기업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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