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검사했는 암?”…투병 고백한 걸그룹 출신 여배우 누구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유아라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암 투병 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뉴시스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유아라가 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유아라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연한 계기로 검사를 하다가 암 이라는걸 알게됐다”고 투병 사실을 밝혔다.

그는 “다들 잘 지내셨죠? 진짜 죽은 줄 알고 게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라고 운을 떼며 “제가 예전부터 자주 피곤하고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았던 적이 참 많았다”고 검사를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긴급으로 악성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약도 먹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아라는 “올해까지는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열심히 컨디션을 회복하려고 한다”며 “여러분도 아프지 마시고 항상 건강 조심, 더위 조심해라. 소식 자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라는 2012년 걸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한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대표작으로 드라마 ▲엄마가 뭐길래 ▲황금무지 ▲연금술사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