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학회, 호주에서 한류 컨퍼런스 주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언론학회(회장 박종민 경희대 미디어학과 교수)가 오는 20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개최되는 74회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International Communication Association) 정기 학술대회에서 '한류 컨퍼런스'를 주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박종민 회장은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 학술대회는 약 8000여명의 국제학자가 참여하는 행사"라며 "이런 학술행사에서 한류 연구주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는 것은 그만큼 한류의 국제적 관심과 위상의 높은 현실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언론학회(회장 박종민 경희대 미디어학과 교수)가 오는 20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개최되는 74회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International Communication Association) 정기 학술대회에서 ‘한류 컨퍼런스’를 주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류 컨퍼런스는 ‘한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요즘 뜨는 커뮤니케이션 연구 영역(Past, Present, and Future of the Korean Wave (Hallyu): An Emerging Communication Research Agenda)’을 주제로 20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전체 학술대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진다.
한류 연구의 거장인 헨리 젠킨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가 ‘동아시아의 초문화적 팬덤 연구: 상상의 조국, 의상적 팬덤, 팬 민족주의’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다. 또 마리아 로도라 셀레져 필리핀 AMA대 교수는 ‘한국드라마 내 여성의 사회적 권위에 대한 필리핀 여성들의 시선’을 발표한다.
신혜린 고려대 교수와 이제원 연구원은 ‘한국의 리얼리티 쇼 스타들의 실제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홍경수 아주대 교수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담긴 철학적 논의’를 발표한다. 이밖에 케이팝 아이돌 문화를 분석한 여러 연설이 예정돼 있다.
박종민 회장은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 학술대회는 약 8000여명의 국제학자가 참여하는 행사”라며 “이런 학술행사에서 한류 연구주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는 것은 그만큼 한류의 국제적 관심과 위상의 높은 현실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언론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후원한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재환, 명품티 입고 “동료 연예인들에 1억 빌린 상태”
- “농장 습격, 염소 뜯어 죽여”…인천 들개 ‘공포’ [영상]
- “아줌마 출입 금지”… 헬스장 ‘노줌마존’ 놓고 시끌
- 차에서 강아지만 내린 채 ‘쌩’… “강아지 유기 목격”
- ‘중국 귀화’ 린샤오쥔 “中 국가 들을 때마다 자부심”
- 김호중 소속사, 이번엔 주식불법취득 의혹…“허위사실”
- “건물 흔들려 난리, 서울도 느꼈다”…4.8 지진에 패닉
- “그 XX들 때문에”… ‘버닝썬 연루’ 누명 고준희의 눈물
- [단독] ‘성매수자’로 위장한 경찰에 딱…채팅앱 성매매 덜미
- 미국 코넬대 강사 4명, 中공원서 흉기 피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