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지 마세요”…13일 서울·경기서 北무인기 침투 대비 방공훈련
조문규 2024. 6. 12. 16:26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와 수도군단이 13일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북한 소형무인기 침투 대비 통합방공훈련을 실시한다. 시간은 이날 오후 2~4시 사이다.
12일 수방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북한 소형무인기 침투 상황에 대비해 육군 항공전력 대응능력의 효과성 및 작전 주도권 이양 절차 검증, 북한 소형무인기 추락 시 잔해 수거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이를 위해 훈련 중 가상의 북한 소형무인기를 운용하고, 대응을 위한 헬기 운항 등 실기동훈련도 할 예정이다.
수방사 측은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서 훈련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오인 신고 가능성이 있어 사전에 훈련 계획을 안내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그 방 내 마누라 명의라고요?” 남편 황당케한 이혼남 고독사 | 중앙일보
- 40대 체육교사, 여고생과 부적절 교제…대전교육청 발칵 | 중앙일보
- 치솟는 엔비디아 비밀은 부동산? AI 시대에 땅싸움, 왜 | 중앙일보
- 고준희, 버닝썬 루머에 "그 쌍X의 새X들…소속사도 방치하더라" | 중앙일보
- 용준형 "검은 동영상 봤지만…정준영 단톡방 멤버 아냐" | 중앙일보
- "체액 든 종이컵 청소 항의하자 해고…밤꽃 냄새 환장한다더라" | 중앙일보
- "금액 어마어마"…'수원의 딸' 카리나가 부산서 시구한 이유 | 중앙일보
- "우리 팬 무시하는 것 같아서"…손흥민 '3-0 손동작' 무슨 뜻? | 중앙일보
- 성폭력 피해자인데 '우범소년' 낙인…예리는 6개월 갇혔다 | 중앙일보
- 비명 지르며 도착한 이 섬…푸짐한 회정식에 또 한번 놀랐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