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차세대통신사업단 ‘다학제간캡스톤디자인 어워드’ 13일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차세대통신사업단(단장 박준석)이 오는 6월 13일(목)에
「다학제간캡스톤디자인(차세대통신) 어워드」
를 개최한다.
국민대는 2023년 6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지자체참여형)의 ‘차세대통신’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어 서울시립대, 울산과학대, 전남대, 한국항공대 총 5개 대학과 지자체로 광주광역시가 참여하여 차세대통신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학과간의 벽을 넘어 전공과 관계없이 학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첨단분야의 교육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세대통신 컨소시엄은 공동 교육과정의 개발 및 운영, 교원 및 학사제도의 유연화, 기업 참여 프로젝트(WE-Meet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소단위 전공(마이크로디그리)을 운영해 학생이 전공에 관계없이 첨단 분야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다학제간캡스톤디자인(차세대통신) Ⅰ·Ⅱ+는 차세대통신 컨소시엄의 대표 교육과정으로 컨소시엄 내 대학간 학점교류를 통하여 팀을 구성하고 학부생들의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 및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주제로 과제를 스스로 설계, 기획, 제작해 수행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총 1년 과정으로 1단계(1학기, 하계계절학기)는 팀구성, 주제발굴, 전문가멘토링을 통하여 시작품을 브랜딩하고 2단계(2학기, 동계계절학기)는 결과물의 사업화 검증, 창업 및 기술이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IR을 발표하며 정규학기(1, 2학기) 이수 시 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어워드는 2024년 6월 13일(목) 15시부터 국민대학교 본부관 1층 학술회의장에서 개최되며, 차세대통신 컨소시엄 대학 연합 7개팀(IAM, SSM, PersonaFit, GV, Spoting, VisionMesh , VIST 총 32인)이 참가하여 2024학년도 1학기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공유하는 행사로 구성된다. 어워드를 통하여 아이디어의 창의성, 융합성, 시장가능성 등을 차세대통신 분야의 산업계 전문가 11인(대표이사, CFO)이 평가하여 2단계 진출 여부와 시작품 개발·제작 지원, 나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예정인 전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박람회 CES 2025 부스 참여 전시와 취·창업 연계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공개 평가로 진행하여 첨단 분야와 다학제간캡스톤디자인(차세대통신)에 관심 있는 학생과 대학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석하여 참여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발표를 청취할 수 있다.
박준석 국민대 차세대통신사업단장(전자공학부 교수)는 “다학제간캡스톤디자인(차세대통신) 어워드를 통하여 산업계의 핵심기술인 차세대통신을 응용한 학부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 연계·기술이전으로 확대하며, 첨단분야 인재를 발굴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하며 “공개 평가를 통하여 수업의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대학 간, 이공·비이공 학문 간 교류를 통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혁신적인 융·복합 시그니처 교과목으로 발전시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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