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의 군백기 종료와 함께 일어난 일 5
이진수 2024. 6. 12. 15:34
진의 전역일 하루 동안 일어난 일.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6월 12일 오전 멤버들의 환영 속에서 육군 병장 만기로 전역했습니다.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동료 장병들의 박수를 받으며 아름다운 이별을 고했습니다. 군악대에서 복무하는 RM은 직접 색소폰 연주로 석진이 형을 향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죠. 이제 다시 월드 스타로 재개를 앞둔 진의 행보를 놓치지 말고 체크하세요.
「 11주년 약속 지킨 맏형의 위버스 라이브 」
진은 BTS의 데뷔 10주년 당시 팬덤 ‘아미’에게 약속을 했죠. “남아있는 멤버들이 10주년 콘텐트를 잘 진행하고 있다. 군 생활 1년 남은 제가 11주년 콘텐트는 전역하자마자 집으로 가는 게 아니라 위버스 라이브로 찾아뵙겠다”라고요. 그리고 오늘 그 약속을 지킨 맏형 진. 전역 직후 위버스 라이브를 켜고 아미들과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켜진 BTS의 위버스 알림에 아미들은 수백만 개의 하트로 화답했죠.
「 첫 공식 일정은 아미와 더 가까이서, 허그회 」
전역 이후 쉴 틈이 없는 진! 그의 첫 번째 공식 일정은 전역 이튿날인 6월 13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페스타’입니다. 이날은 BTS의 데뷔 기념일이기도 한데요.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미와 가까이, 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진의 제안으로 마련된 행사라고 하네요. 1부에서 1000명의 팬을 안아주는 허그(포옹)회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 바쁘다 바빠, 아미 생활 」
아미들 역시 다시 아미 품으로 돌아온 맏형 진을 환영하며 전세계 곳곳에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진의 전역을 축하하며 군백기 종료 축하 이벤트와 카페가 열리고 있습니다. 함께 축하하고 싶은 아미들은 하이브 인근의 카페 골목으로 나가봐도 좋겠네요. 또한 온라인에서 진의 소식을 전하던 아미들 역시 축하하는 마음을 SNS에 공유하고 있죠. 가장 먼저 시작된 진의 식판 계정(‘석진이의 군생활(식판)’ 김석진 식판)은 계정 클로징 소식을 기쁜 마음으로 전해오고 있습니다.
「 본업 맛집 BTS, 진 솔로 앨범 예고 」
누구보다 기다렸을 아미를 위해 제대 직후 바로 다음 행보에 대한 단서를 남겼는데요. 빅히트 뮤직은 진의 제대와 함께 2024년 하반기 솔로 앨범을 구상하고 있으며 뮤지션 진으로서의 예고했습니다. 이어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한 제이홉도 10월 제대 예정으로 아미들은 하반기 다시 총알 장전 준비 중.
「 역시 BTS, 하이브 주가 1% 상승 」
진의 제대만으로 하이브 주가가 1% 상승했습니다. 진의 전역 소식에 하이브 주가는 2000원(1.01%) 오른 20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반기 BTS의 활동이 어떠한 변수로 작용하며, 최근 일렁이던 하이브의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식 시장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빅히트 뮤직의 기둥, BTS의 활약에 따른 앞으로의 주가 상승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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