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관광객 통계 객관성 높인다"…무인 계측기 '확대'

성민규 2024. 6. 12.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가 '무인 계측기'를 늘린다.

현재 설치된 무인 계측기 시스템은 분석 구역 내 센서가 스마트폰이 발신하는 와이파이 신호를 감지해 방문객 수, 체류시간을 집계하는 방식이다.

시는 관광정책 수립, 안전대책 관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무인 계측기를 늘릴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무인 계측기 자료를 활용해 관광객 유치,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꾀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총 101대 설치
관광정책 수립, 안전대책 등 기초자료 활용
경주역 주차장에 설치된 무인 계측기.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무인 계측기'를 늘린다.

관광객 통계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2021년 분황사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황리단길·동부사적지 일원에 무인 계측기 41대를 설치했다.

지난해에는 대릉원, 첨성대 등 주요 사적지에 30대가 설치됐다.

올해는 버스터미널(2대), 불국사(6대), 석굴암(4대), 경주역(3대), 보문단지 일대(6대), 오류·나정·주상절리 동해안권(3대) 등 6곳에 24대가 들어섰다.

하반기 6대가 추가 설치되면 총 101대(23곳)가 가동된다.

현재 설치된 무인 계측기 시스템은 분석 구역 내 센서가 스마트폰이 발신하는 와이파이 신호를 감지해 방문객 수, 체류시간을 집계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일별·월별 통계자료 산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시는 관광정책 수립, 안전대책 관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무인 계측기를 늘릴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무인 계측기 자료를 활용해 관광객 유치,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꾀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