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탄소중립' 한우 브랜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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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가 '탄소중립' 한우 브랜드 만들기에 나섰다.
안성시는 11일 안성맞춤아트홀 대회의실에서 '안성시 탄소중립 한우 브랜드 구축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성시는 전국의 3%, 경기도의 14%를 차지하는 최대 가축 사육지역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사육 실증 실험과 함께 저탄소 축산물 인증 컨설팅을 동시에 추진해 정부 탄소 저감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안성시만의 탄소 저감 사육 매뉴얼을 양축 농가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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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가 '탄소중립' 한우 브랜드 만들기에 나섰다.
안성시는 11일 안성맞춤아트홀 대회의실에서 '안성시 탄소중립 한우 브랜드 구축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양·염소 등 반추가축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저감할 수 있는 저탄소 사육모델 개발을 통해 축산 분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지역 한우 브랜드의 이미지를 제고해 탄소 저감 축산물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안성시는 전국의 3%, 경기도의 14%를 차지하는 최대 가축 사육지역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사육 실증 실험과 함께 저탄소 축산물 인증 컨설팅을 동시에 추진해 정부 탄소 저감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안성시만의 탄소 저감 사육 매뉴얼을 양축 농가에 적용할 계획이다.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탄소 저감 사양방식 모델을 구축하여 축산부문 저탄소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을 위한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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