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한경국립대, '안성청년 신사유람단' 업무협약

청년들에게 호주 어학연수 제공

경기도 안성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경국립대학교와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의 일환인 '안성청년 신사유람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성시와 한경국립대학교의 '안성청년 신사유람단'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청년 신사유람단'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안성시가 경기도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통해 배움과 진로 개척의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6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참여 희망 청년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선발된 청년들은 호주의 월런공대학교에서 약 4주간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안성시와 한경국립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 청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더 큰 꿈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을 응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나 안성시 청년포털, 한경국립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