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난독 치료 지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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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난독증(dyslexia) 치료와 문해 능력 향상을 위한 교내외 지원을 최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동명대 언어치료 청각 재활학과(학과장 오소정)는 난독증과 경계선급 지능으로 인해 읽기·쓰기에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문해 지도 기초교육과정'을 오는 7월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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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난독증(dyslexia) 치료와 문해 능력 향상을 위한 교내외 지원을 최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동명대 언어치료 청각 재활학과(학과장 오소정)는 난독증과 경계선급 지능으로 인해 읽기·쓰기에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문해 지도 기초교육과정’을 오는 7월 개설할 계획이다.
관련학과 재학생과 언어재활사를 포함한 관련 현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문의는 학과 사무실로 하면 된다.
본 교육의 주 강사인 동명대 김기주 교수(언어치료 청각 재활학과)는 한국난독증협회 문해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슈퍼바이저·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 학생지원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 교수는 지난달 5월 9일에는 부산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 책임교육(난독·난산 학생 지원)’을 주제로 초등직무연수를 가졌으며, 지난 6월 3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초중등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난독 학생 지원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갖기도 했다.
난독증은 특정 학습장애 유형 중 하나로, 평균 수준의 지적 능력에도 불구하고 음운처리 과정의 결함으로 해독과 철자의 어려움을 갖는 대상이다.
난독증의 문해 지도는 경계선급 지능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로 인한 학습부진과는 그 원인이 달라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중재가 필요하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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