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AI 산업연구센터, ㈜넥타르소프트와 응용소프트웨어 개발협력, 다국어서비스 제공 및 해외마케팅 협약 체결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 AI 산업연구센터는 지난 6월 10일 오후 5시 광운대 한울관에서 ㈜넥타르소프트와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 다국어 서비스 제공 및 해외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넥타르소프트에서 개발한 무선통신 관제 및 상황접수 통합 플랫폼 VRS, 실시간 AI 콘택트센터 플랫폼 ATHENA(아테나), 고위험 산업현장 스마트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ECHO(에코) 및 산업통상자원부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ATC+) 과제에서 16억원을 지원받아 AI 산업연구센터의 참여와 자문을 기반으로 개발한 ARGOS(아르고스)를 포함한다.
ARGOS는 멀티모달 AI 기술(소리, 영상)과 음성 챗봇을 이용해 낙상, 실신, 위험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안전 플랫폼으로 급증하는 1인 가구 및 독거노인을 위해 개발됐다. 일정 시간 신체 동작이 없을 때 ARGOS는 가족, 친지 등의 익숙한 목소리로 AI 학습된 음성질문을 개시한다. 그럼에도 신체 동작이 감지되지 않고 음성 반응 또한 없으면 즉시 가족, 담당자 혹은 사전 입력된 의료기관으로 연락하게 된다.
AI 산업연구센터와 ㈜넥타르소프트는 AI 기반 다국어 서비스를 개발해 1차적으로 영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추진 중이며, 제품의 실증이 끝나고 실용화 단계에 진입하면 미국 내 영어를 선호하는 한국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넥타르소프트 박성호 대표는 “인간이 개발한 AI는 바로 인간의 웰빙(Well-Being)을 위해 활용돼야 하며, 이를 위해 본사는 광운대 AI 산업연구센터와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삶 곳곳에 필요한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용화하고자 한다”면서 “‘유지경성(有志竟成)’ 자세로 산학협력을 통해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일재(광운대 영어산업학과 교수) AI 산업연구센터장은 “머지않아 도래할 5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정말 모든 게 바뀌어 가고 있을 것이며, 이때 바뀌어야 할 것이 바뀌지 않으면 도태할 수밖에 없다”면서 “획기적이며 독보적인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IT 기업의 도약을 위해 우리 인문학에서도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I산업연구센터와 ㈜넥타르소프트는 2025년부터 미국 지역에 ARGOS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기로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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