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내달 1일 조직개편…해양수산·마이스산업 육성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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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다음 달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
이번 조직개편은 해양수산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컨벤션도시 기반 구축으로 지역 내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새로운 도시성장 전략으로 해양수산국과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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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다음 달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
시는 지난 10일 제315회 포항시의회 정례회에서 ‘포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외 2건의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1실·4국 체제에서 6국·1본부 체제로 전환하고 32담당관·과에서 37담당관·과로 5개 과를 신설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해양수산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컨벤션도시 기반 구축으로 지역 내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새로운 도시성장 전략으로 해양수산국과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를 신설한다.
해양수산국은 수산정책과, 어촌활력과, 해양산업과, 항만과를 배치해 수산 분야 4차 산업·어촌관광 활성화, 해수욕장·해양레저관광, 해양생태계 보전, 항만개발 등의 관련 업무를 전담한다.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는 한시기구로 관광산업과, 마이스산업과, 컨벤션건립과를 배치한다. 권역별 관광개발, 국제협력, 국내·외 관광 활성화, 포항만의 특화된 마이스 행사 개발과 마이스 얼라이언스 구축, 컨벤션센터 건립 공사 등 컨벤션도시 기반 조성에 주력한다.
이를 통해 수산 분야 경쟁력 강화와 마이스 산업 육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환경국은 기존의 환경정책과, 자원순환과, 식품산업과 외에 기후대기과를 신설해 시민 생활 불편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자치행정실과 도시안전해양국은 자치행정국과 도시안전주택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일자리경제국의 경제노동과를 경제노동정책과로 변경해 노동자의 권익과 안전 분야 기능·인력을 강화한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역점 시책의 흔들림 없는 추진으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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