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 파산 절차 통과 후 신임 CEO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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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유오피스 대기업 위워크가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임명했다.
11일(현지 시각) 위워크는 현지 보도자료를 통해 존 산트라를 신임 CE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12일부터 산트라 신임 CEO가 근무를 시작한다.
최근 위워크는 미국과 캐나다의 파산법에 따른 기업회생절차를 통과한 뒤 글로벌 사업 재편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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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미국 공유오피스 대기업 위워크가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임명했다.
11일(현지 시각) 위워크는 현지 보도자료를 통해 존 산트라를 신임 CE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12일부터 산트라 신임 CEO가 근무를 시작한다.
산트라는 부동산 중개회사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에서 뉴욕 도시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인물로 40년 동안 부동산 서비스 회사에서 근무한 바 있다.
최근 위워크는 미국과 캐나다의 파산법에 따른 기업회생절차를 통과한 뒤 글로벌 사업 재편을 꾀하고 있다.
회사는 파산 계획의 일환으로 위워크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있는 야르디 시스템즈의 대표 4명이 포함된 새로운 이사회를 지명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무실 공간 수요는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유연성을 원하는 임차인들에게 공유 오피스는 여전히 인기 있는 선택지가 되고 있어 위워크의 재건 가능성은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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