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인도서 인종차별 당해…럭키 "예의 지켜" 욕설로 분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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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가이드' 박명수가 인도 여행 중 인종차별을 당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에는 가이드 럭키와 함께하는 인도 여행이 전파를 탔다.
박명수는 코끼리가 그려진 옷을 골랐고 럭키는 가격을 물어본 뒤 흥정을 시도했다.
이어 5000루피의 용돈을 받은 멤버들은 신현준·미미, 박명수·럭키, 채코제로 나뉘어 자유 쇼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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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위대한 가이드' 박명수가 인도 여행 중 인종차별을 당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에는 가이드 럭키와 함께하는 인도 여행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바푸 시장에 가 전통 의상을 쇼핑했다. 쿠르타라고 하는 인도의 전통의상에 눈길을 뺏긴 멤버들. 박명수는 코끼리가 그려진 옷을 골랐고 럭키는 가격을 물어본 뒤 흥정을 시도했다.
정찰가라는 직원 대답에 럭키는 "이렇게 비싸다고?"라며 "가격이 나쁘진 않은데 안 깎아주니까 기분이 나쁘다"며 다른 가게를 찾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옷이 마음에 든 박명수는 "10% 할인해달라"고 조심스럽게 요청했고 흥정에 성공했다.
이어 5000루피의 용돈을 받은 멤버들은 신현준·미미, 박명수·럭키, 채코제로 나뉘어 자유 쇼핑에 나섰다. 채코제는 1800루피의 모자를 800루피에, 1000루피의 바지를 500루피로 깎으며 흥정의 대가의 면모를 보였다.
박명수와 럭키는 신발을 찾아나섰다. 박명수가 신발을 신는 와중 직원은 "코리안, 칭챙총"이라며 동양인 비하 발언을 해 경악케했다.
럭키는 "선생님 최소한 욕은 하지 말라. 그 정도 예의는 지키셔라"라며 욕설과 함께 거세게 항의했다. 박명수는 직원의 말을 듣지 못해 의아한 표정으로 곁을 지켰다.
인터뷰에서 럭키는 "저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 아무리 인도 사람이지만 이게 인도의 전부라고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대신 사과했다. 결국 박명수와 럭키는 신발을 사지 않고 가게를 옮겼다.
사진=MBC에브리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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