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이 의료 취약지 의료복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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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의료 취약지역의 1차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건기관 비대면 진료에 나섰다.
비대면 진료는 환자가 병원에 가지 않아도 의료인과 연결되는 편의성이 있고, 의료 소외지역 개인이 서비스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보건진료소 간호사나 방문보건 간호사가 보건기관의 의사와 화상으로 연결해 환자를 돌보는 사업으로, 해남, 강진, 신안, 완도, 장흥, 진도, 6개 시군에서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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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의료 취약지역의 1차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건기관 비대면 진료에 나섰다.
비대면 진료는 환자가 병원에 가지 않아도 의료인과 연결되는 편의성이 있고, 의료 소외지역 개인이 서비스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지속적·주기적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에게 공간적·시간적·경제적 편익 제공이 가능하다.
전남도는 우선 의과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지 못한 보건기관을 방문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보건지소 217개소 중 목포시를 제외한 21개 시‧군 81개소가 해당된다.
서비스는 만성질환 재진 환자를 영상으로 연결해 진료와 약 처방까지 해준다. 민간 의료기관은 지난해부터 비대면 진료를 시범적으로 시작해 현재 189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전남도는 비대면 진료 외에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민 건강 증진 서비스의 일상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우선 ‘ICT 기반 원격협진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보건진료소 간호사나 방문보건 간호사가 보건기관의 의사와 화상으로 연결해 환자를 돌보는 사업으로, 해남, 강진, 신안, 완도, 장흥, 진도, 6개 시군에서 서비스 중이다.
‘권역거점병원 응급실과 취약지 응급실 간 원격 협진’도 진행 중이다. 권역 응급의료센터인 전남대병원, 목포한국병원, 순천성가롤로병원 응급실과 도내 취약지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 응급의료기관 31개 병원 응급실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협진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휴대전화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22개 시군 보건소에서 2242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만성질환 위험군이 대상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 참여자의 생활행태를 모니터링하고, 생활 습관 개선,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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