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 연결 자회사의 고른 실적 개선 전망에 3%↑

이승형 2024. 6. 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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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주가가 상승세다.

연결 자회사의 고른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외형은 소폭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큰 폭 증가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지난해의 낮은 기저 효과가 작용한 가운데 SK텔레콤, SK E&S의 견조한 실적 개선과 함께 SK이노베이션과 SK스퀘어 등의 영향 때문"이라며 "올해 매 분기별 영업이익 증가율이 견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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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주가가 상승세다. 연결 자회사의 고른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10시18분 SK는 전거래일 대비 3.64% 상승한 1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외형은 소폭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큰 폭 증가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지난해의 낮은 기저 효과가 작용한 가운데 SK텔레콤, SK E&S의 견조한 실적 개선과 함께 SK이노베이션과 SK스퀘어 등의 영향 때문"이라며 "올해 매 분기별 영업이익 증가율이 견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주가 재평가의 가능성은 주주환원에 있을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신탁계약으로 취득한 자사주 소각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기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이익 소각에 대해서도 전향적인 입장이 필요하다"며 "주주환원율 제고를 위한 노력이 집중된다면 실적 회복과 함께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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