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광현, KK 드림업 프로젝트로 유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선물
SSG 랜더스 김광현이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KK 드림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김광현은 KK 드림업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야구장에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SSG 연고지인 인천 지역 유소년 야구부 20개 팀 481명이 올 시즌 9번에 걸쳐 인천 SSG 랜더스필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11일에는 상인천 초등학교, 숭의초등학교, 남동구 야구클럽 선수 59명이 가장 먼저 참여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김광현과 유소년 선수들의 미니 팬미팅이다. 많은 야구 꿈나무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김광현에게 직접 질문을 건네고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야구장 투어는 김광현이 직접 인솔에 참여해 선수단 덕아웃과 그라운드를 소개한다. 프로 선수들이 경기를 준비하고 생활하는 공간을 체험한다. 김광현과의 기념사진 촬영과 사인회를 통해 특별한 시간도 선물한다.
마지막으로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부상방지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김광현이 준비한 노브랜드 버거를 먹으며 경기를 관람한다.
김광현은 "유소년 야구는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나도 어린 시절 좋아하는 프로 선수를 롤모델로 삼으며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프로의 꿈을 이어 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꼭 다치지 않고 즐겁게 야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한 2021년 'KK 위닝 플랜' 프로젝트로 인천 지역 초등학생 1학년 모두에게 'KK 드림 기프트'를 선물했다.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리그 간판 선수답게 야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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