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5대5 여자 아마추어 풋살 대회 '블루시스컵 2024' 성료…팀 '레모나'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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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이 주최한 여자 아마추어 풋살 대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12일 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삼성축구단이 지난 6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수원역 AK& 푸마타운에서 개최한 5대5 아마추어 여자 풋살대회 '수원삼성블루윙즈 블루시스컵 2024'가 팀 '레모나'의 3연패와 함께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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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수원삼성이 주최한 여자 아마추어 풋살 대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12일 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삼성축구단이 지난 6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수원역 AK& 푸마타운에서 개최한 5대5 아마추어 여자 풋살대회 '수원삼성블루윙즈 블루시스컵 2024'가 팀 '레모나'의 3연패와 함께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재정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16개팀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수원 구단 스폰서인 푸마코리아와 도이치 모터스, 닥터M이 이번 대회를 함께했다.
블루시스컵은 2019년부터 개최해 매년 대회 외연을 넓혀왔고,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여자 풋살의 위상에 걸맞게 올해 대회 규모는 더욱 확대됐다. 참가팀 수는 기존 14개팀에서 16개팀으로 증가했으며 조별예선 제도를 통해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더라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치열한 혈투를 거쳐 살아남은 디펜딩 챔피언 팀 레모나와 DP FS는 9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격돌했다. 레모나는 DP FS를 9-0으로 압도하며 대회 3연패를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 득점왕인 김현선은 결승전에서만 4골을 터뜨리는 맹활약 속에 팀 대승을 이끌었으며, 이번 대회 총 8골로 2년 연속 득점왕에 등극했다.
또한 김현선은 푸마코리아와 함께한 '푸마 FASTER. CHALLENGE ZONE'에서도 12.34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하며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등극했다.
수원은 지속적으로 여자 아마추어 풋살 등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수원은 "앞으로도 연고 지역 내 축구 저변확대와 여자 축구 인구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 수원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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