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거제조선소에 암모니아 실증설비 준공…"핵심기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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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암모니아 실증 설비' 준공식을 가졌다고 12일 발표했다.
지난해 4월 착공한 암모니아 실증 설비는 거제조선소 내 1300㎡ 부지에 조성됐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은 "이번 암모니아 실증 설비를 기반으로 암모니아 밸류 체인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유관 기업·기관과 함께 기자재 국산화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거제조선소를 LNG, 암모니아, 액체 수소 등 친환경 연료 연구개발 허브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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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강미선 기자]
삼성중공업은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암모니아 실증 설비' 준공식을 가졌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리스 카디프, 프랑스 CMA CGM, 대만 에버그린 등 삼성중공업의 주요 선주사와 세계 각국 선급, 기자재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4월 착공한 암모니아 실증 설비는 거제조선소 내 1300㎡ 부지에 조성됐다.
암모니아 실증 설비는 암모니아 추진 실선 적용에 필요한 △연료공급 시스템 △재액화 시스템 △배출 저감 시스템 등의 개발과 성능, 신뢰성을 검증하게 된다.
또 △실시간 누출 감지·경보 △독성 중화 장치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한 감시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 솔루션 확보도 실시한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은 "이번 암모니아 실증 설비를 기반으로 암모니아 밸류 체인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유관 기업·기관과 함께 기자재 국산화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거제조선소를 LNG, 암모니아, 액체 수소 등 친환경 연료 연구개발 허브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미선기자 msk52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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