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두산, 두산로보틱스 지분 팔아 밸류업(?)‥목표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12일 두산의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상장 계열사의 실적 개선과 더불어 자회사인 두산로보틱스의 일부 지분을 현금화해 '밸류업'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 두산퓨얼셀, 두산밥캣, 두산테스나, 두산로보틱스 등을 계열사로 두고 차세대에너지, 기계, 반도체 사업을 축으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일부 상장 계열사들의 주가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12일 두산의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상장 계열사의 실적 개선과 더불어 자회사인 두산로보틱스의 일부 지분을 현금화해 ‘밸류업’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 두산퓨얼셀, 두산밥캣, 두산테스나, 두산로보틱스 등을 계열사로 두고 차세대에너지, 기계, 반도체 사업을 축으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일부 상장 계열사들의 주가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 중 두산이 6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두산로보틱스의 경우 조만간 보호예수 종료로 지분을 매각할 수 있게 된다"면서 "두산이 일부 지분을 현금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와 동시에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는 미래성장 전략 제시, 자본효율성 개선, 주주환원 강화가 기대된다"면서 "두산의 자체 사업인 전자 부문도 신규 고객 유치에 힘입어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두산의 상장 자회사 주가 상승, 자회사 지분 일부 처분 가능성 등을 반영해 순자산가치(NAV)에 적용되는 할인율을 기존 55%에서 50%로 하향 조정했다"면서 "목표 할인율을 내리면서 묵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