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열흘여만에 70만개 판매

임온유 2024. 6. 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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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가 지난달 30일 출시 이후 11일 만에 7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12일 밝혔다.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출시 당일 예상 판매 대비 실제 매장 판매량은 약 2배 이상 판매됐으며, 목표 대비 약 300%의 판매고 달성을 기록하며 직·가맹점 매출 증진의 효과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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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동까스버거 2주 판매량보다 많아
출시 첫날 불고기버거보다 더 팔려
"한정 판매 기한 조정될 듯"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가 지난달 30일 출시 이후 11일 만에 7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출시한 왕돈까스버거의 2주간 누적 판매량 55만개 대비 약 27% 높은 수치다.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출시 전부터 많은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출시 당일 롯데리아의 베스트 셀러인 ‘불고기 버거’를 넘어서 판매 구성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출시 당일 예상 판매 대비 실제 매장 판매량은 약 2배 이상 판매됐으며, 목표 대비 약 300%의 판매고 달성을 기록하며 직·가맹점 매출 증진의 효과를 창출했다.

출시 당일 영업 매출과 객수는 전년 대비 각각 약 34%, 약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고 일부 매장의 품절이 발생하기 전 지난 7일까지 전년 대비 각각 17%, 16% 증가세를 나타냈다.

롯데GRS는 품절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장별 원재료 입고량 제한을 결정했다. 오는 24일 전국 판매 재개 이후 판매 종료 기한 역시 조정될 것으로 예측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올해 선보인 전주비빔밥·왕돈까스버거에 이어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까지 고객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것은 롯데리아의 끝없는 독창적 메뉴 개발력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 반응이라 생각한다” 며 “향후 더욱더 고객이 기대하고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메뉴 개발력으로 다양한 메뉴 출시에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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