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여름 물가 잡는다…"보양식·생활용품 최대 6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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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여름철을 맞아 여름 보양식을 비롯해 각종 가전, 생활용품을 특가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다가오면서 보양식과 여름 상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이마트가 한발 빠르게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재미와 가성비를 모두 잡는 행사를 지속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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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생활용품 최대 60% 할인도
이마트는 여름철을 맞아 여름 보양식을 비롯해 각종 가전, 생활용품을 특가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이며, 특히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은 주말특가 행사를 개최해 혜택을 키울 예정이다.
먼저 여름철 건강식인 ▲무항생제, 동물복지 생닭 백숙용 전품목 ▲광어회(대, 360g 내외) ▲광어 물회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최근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면서 닭백숙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 행사를 위해 10만수에 달하는 닭 물량을 준비했다. 국산 광어회와 광어 물회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30% 할인된 가격인 2만4486원과 1만736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외식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이번 행사 상품을 대(大) 사이즈로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여름 별미로 꼽히는 초당옥수수도 특별가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국내산 초당옥수수 8개를 1만원에 선보인다. 개당 가격으로 환산 시 1250원으로, 이전 판매가(1980원)보다 약 36% 할인된 가격이다. 이마트는 바이어가 지난해 6월부터 100만개에 달하는 초당옥수수 물량을 미리 확보한 덕분에 저렴한 판매가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한다. 개당 3980원인 유러피언 샐러드 12종 중 3팩을 골라 담으면 총 7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손질바지락(500g), 남해안새꼬막(700g) 등 수산물 6종에 대해서도 골라담기 행사가 진행된다. 한 팩당 4980원인 이 제품 3팩을 구매할 경우 33% 저렴한 9990원에 살 수 있다.
14일부터 16일까지는 주말특가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여름 제철 과일을 비롯한 각종 신선?가공식품을 할인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산딸기(350g, 국산)를 1만2800원에서 4000원 할인된 8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갈비살 전 품목(미국산, 와규, 호주산)은 30% 할인한다. 이마트는 인기 특수부위인 갈비살을 연중 최대 수준 물량인 70t가량 준비했다.
아울러 ▲CJ 군만두, 물만두 ▲포도씨유 ▲포스트 시리얼 ▲피지, 액츠, 퍼울, 퍼실, 암앤해머 세탁세제 ▲물티슈 등을 2개 이상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한다. 총 5가지 상품에 대해 60%를 할인하는 초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발을씻자 풋샴푸(자몽·레몬, 385㎖)를 4760원에, 오쁘레 탈모증상 완화 샴푸(지성·중건성, 700㎖)를 7160원에, 코디 안심 천연펄프 3겹 키친타올(160매, 4롤)을 26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는 여름 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7만원 이상 구매 시 스탬프 1개를 지급하며, 스탬프 6개를 모으면 선착순 1만명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
사은품은 14만원 상당의 트래블기어 폴더블 캐리어(20인치, 블랙·화이트)와 여행용 파우치(블랙)이다. 사은품인 폴더블 캐리어는 부피를 절반으로 줄인 압축형(접이식) 구조로, 견고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여행용 파우치 역시 부피가 50% 압축되는 파우치로, 옷장 정리에도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다가오면서 보양식과 여름 상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이마트가 한발 빠르게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재미와 가성비를 모두 잡는 행사를 지속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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