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남부서 전폭기 추락…승무원 전원 사망

이휘경 2024. 6. 1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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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부 캅카스 지역의 북오세티야-알라니야 자치공화국에서 러시아군 전투폭격기 수호이(Su)-34 1대가 추락했다.

11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항공우주군 소속 Su-34가 정규 훈련 중 비행하다 북오세티야-알라니야의 산악지대에 추락했고 승무원은 생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예비적인 추락 원인은 기술적 오작동으로 조사됐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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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러시아 남부 캅카스 지역의 북오세티야-알라니야 자치공화국에서 러시아군 전투폭격기 수호이(Su)-34 1대가 추락했다.

11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항공우주군 소속 Su-34가 정규 훈련 중 비행하다 북오세티야-알라니야의 산악지대에 추락했고 승무원은 생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사망한 승무원 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타스 통신은 지역 당국을 인용해 2명이 해당 전폭기에 탑승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예비적인 추락 원인은 기술적 오작동으로 조사됐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덧붙였다.

Su-34는 소련 시절인 1990년 초도 비행에 나선 전천후 초음속 중거리 전폭기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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