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상암] 중국, 월드컵 나갈 생각 없나…45분 내려서서 얻어맞다 ‘슈팅 2개’
김희웅 2024. 6. 11. 20:50
중국축구는 정녕 월드컵 무대를 누빌 의지가 부족한 걸까. 중국은 승리가 필요한 경기에서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6차전에서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인 중국이지만, 공격적으로 나서야 하는 한판이다.
현재 C조 2위인 중국은 한국과 최종전에서 패하면, 3차 예선 진출이 물거품 될 가능성이 크다. 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결과에 따라 중국의 운명이 결정된다.
중국은 최소 무승부를 거둬야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중국 입장에서는 한국을 상대로 실점하지 않는 게 우선 과제지만, 월드컵에 나갈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드는 45분이었다.
중국은 한국의 강력한 공격진을 의식해서인지 극단적으로 수비적인 운영을 펼쳤다. 45분간 점유율은 30%도 되지 않았다. 슈팅은 단 2개. 전력이 열세인 걸 감안해도 매우 수비적으로 나선 것이다. 중국의 승리 의지는 드러나지 않았다.
한국은 중국의 빡빡한 수비 탓에 총 6개의 슈팅을 때리고 45분 동안 골문을 열지 못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중국 ‘극단적 수비 전술’ 예고…손흥민·이강인 합작골로 또 깬다 - 일간스포츠
- [왓IS] 김수현, 임나영과 다정한 귓속말?... 소속사 “열애설 사실무근” - 일간스포츠
- 강형욱 부부, 결국 고소 당해…“메신저 무단 열람” 시민 331명 동참 - 일간스포츠
- 김사랑, 이렇게 입고 테니스 치면 반칙… 동안 외모에 ‘감탄’ - 일간스포츠
- [IS 잠실] 다시 만난 '베이징 사제'...이승엽 감독 "항상 감사한 분, 이제 상대니 냉정히" - 일간스
- 너무 아까운 ‘조커 황희찬’…김도훈 감독, 중국전서 활용법 바꿀까 - 일간스포츠
- ‘황재균♥’ 지연, 히피펌 찰떡이네... 얼굴 소멸되겠어 - 일간스포츠
- [단독] 첸백시 갈등에 겨울 완전체 활동 물거품…다시 멈춰버린 엑소의 시간 [종합] - 일간스포츠
- [단독] ‘모친상’ 조장혁 “마음 추스르며 조문객 맞는 중” (인터뷰) - 일간스포츠
- “그럼 제가 선배 마음에~”… ‘마라탕후루’ 열풍 일으킨 초등학교 3학년 [후IS]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