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농심 잡고 LCK CL 서머 첫승

윤민섭 2024. 6. 1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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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리그에서 광동 프릭스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광동은 11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서머 시즌 정규 리그 1주 차 경기에서 농심에 2대 1로 이겼다.

빠르게 상대 미드 1차 포탑을 철거한 광동은 땅따먹기하듯 자신들의 활동 반경을 계속 늘려나가 승리를 따냈다.

전현민이 리 신으로 농심의 주력 챔피언들을 연달아 쓰러트리면서 광동 쪽으로 서서히 승부의 추가 기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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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2군 리그에서 광동 프릭스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광동은 11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서머 시즌 정규 리그 1주 차 경기에서 농심에 2대 1로 이겼다. 2세트에서 상대방의 추격을 허용했으나 막판에 집중력을 되살려 3세트 막판 한 끗 승부에서 앞섰다.

미드라이너 ‘풍연’ 이종혁과 정글러 ‘커리지’ 전현민이 각각 한 세트씩 팀에 승리를 안겼다. 첫 세트에서는 이종혁이 트리스타나의 강점인 라인전과 포탑 철거 능력을 십분 살렸다. 빠르게 상대 미드 1차 포탑을 철거한 광동은 땅따먹기하듯 자신들의 활동 반경을 계속 늘려나가 승리를 따냈다.

농심은 2세트에서 ‘미디르’ 나현준 대신 화제의 신인 ‘애디’ 성민규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솔로 랭크에서 변칙 로밍 플레이로 화제를 모았던 성민규는 그웬을 플레이, 라인전 솔로킬을 따내는 등 활약을 펼쳤다. 농심은 40분 혈투 끝에 세트스코어를 동점으로 되돌렸다.

3세트에서도 양 팀이 오브젝트를 번갈아 사냥하면서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전현민이 리 신으로 농심의 주력 챔피언들을 연달아 쓰러트리면서 광동 쪽으로 서서히 승부의 추가 기울기 시작했다. 앞서나가기 시작한 광동은 정글 지역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우는 데 성공, 승리를 확정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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