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 'PL 두 자릿수 득점 듀오' 손흥민·황희찬 출격!…원정 득점 합작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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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공격수 듀오가 중국전 선발 출격한다.
11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중국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6차전을 갖는다.
황희찬이 선발에 복귀하면서 한국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두 자릿수 득점자 조합을 가동하게 됐다.
두 선수는 중국전에 득점을 합작한 기억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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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공격수 듀오가 중국전 선발 출격한다.
11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중국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6차전을 갖는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한국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손흥민, 황희찬, 이재성, 이강인이 공격을 이끈다. 황인범과 정우영이 중원에서 지원한다. 김진수, 권경원, 조유민, 박승욱이 포백을 구성하고 조현우가 골문을 지킨다.
5차전 싱가포르 원정과 비교해 두 자리가 바뀌었다. 오른쪽 풀백으로 황재원 대신 박승욱이 나선다. 지난 경기 1골 3도움을 몰아친 베테랑 스트라이커 주민규 자리엔 황희찬이 출전한다.
황희찬이 오랜만에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황희찬은 대표팀 주축 멤버로 꼽히지만, 최근 여러 이유로 선발 명단을 비웠다. 3월 소집 때는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고 6월엔 멤버 구성 상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황희찬이 선발에 복귀하면서 한국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두 자릿수 득점자 조합을 가동하게 됐다. 토트넘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주장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 17골 10도움을, 울버햄턴원더러스 소속 황희찬은 12골 3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두 선수는 중국전에 득점을 합작한 기억도 있다. 지난해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린 2차 예선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함께 만들어냈다. 황희찬이 문전 쇄도를 통해 페널티킥을 이끌어냈고, 손흥민이 키커로 나서 마무리했다. 두 선수는 직전 경기였던 싱가포르전에서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해 득점 감각도 끌어올린 상태다.
이적 첫 시즌 프랑스 대회 3관왕을 달성한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두 선수를 지원한다. 이강인은 중국 원정에서 코너킥을 통해 손흥민의 헤더 득점을 어시스트한 바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시즌 활약 중인 이재성(마인츠05),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올해의 선수로 꼽힌 황인범(츠르베나즈베즈다)도 공격에 힘을 보탠다.
사진= 풋볼리스트, 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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