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와 에스파가 푹 빠진 액세서리
강민지 2024. 6. 11. 18:10
올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할 헤드밴드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뉴진스 전원은 스포티한 화이트 룩에 헤드밴드를 착용해 90년대 무드를 손쉽게 소화하기도 했어요. 혜린과 해인, 다니엘처럼 헤드밴드를 푹 눌러쓰는 방식과 민지와 하니처럼 아래에서 위쪽으로 올려 쓰는 방식이 있으니 자신에게 어울리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윈터는 바시티 재킷에 헤드밴드를 매치해 포인트를 줬습니다. 그저 평범한 캠퍼스 룩에 그치지 않고 주목을 확 끌어낼 수 있었던 데엔 헤드밴드의 역할이 컸습니다. 같은 색감의 스카프를 손목에 두른 것도 팁입니다. ‘과잠’을 소유한 대학생이라면 당장 시도해볼 수도 있을 거예요.
미아 고스와 시드니 스위니는 블랙 헤드로 사뭇 다른 방식으로 연출했네요. 볼륨이 풍성한 금빛 컬 헤어 위로 블랙 헤드밴드 슥 넘겨 올렸습니다. 60년대 영화에 등장했던 프랑스 출신의 패션 아이콘 브리짓 바르도를 떠올리게 하는 클래식 레이디 룩이 완성됐죠.
뉴진스, 에스파, 벨라 하디드 등. 지금 여자 아이돌과 셀러브리티가 푹 빠진 패션 아이템이 있습니다. 이 간편한 액세서리로 힙한 무드와 스포티한 이미지를 한껏 뽐내고 있죠. 헤드밴드를 올바르게 활용하면 쿨하고 건강한 이미지부터 클래식한 레이디 룩까지 두루 연출할 수 있습니다.
「 뉴진스의 청량한 섬머 룩 」
민지와 다니엘은 이번 ‘How Sweet’의 뮤직비디오에서 청량한 룩에 코튼 소재의 넓은 헤드밴드를 더해 시원한 이미지를 완성했습니다. 화이트 셔츠에 탱크 톱, 스웨트셔츠 등 옷장 속 베이식한 아이템과 조합하는데 별안간 쿨해지는 비밀입니다.
「 윈터의 캠퍼스 룩 」
「 벨라 하디드의 댄서 룩 」
벨라 하디드 역시 뉴진스와 윈터처럼 헤드밴드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트레이닝 복을 입었을 뿐인 그가 우아해 보이는 이유는 로우 번 헤어와 새틴 소재의 발레 슈즈 덕입니다. 공연이 끝나고 막 퇴근하는 무용수 같아 보이지 않나요?
금요일 밤 외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벨라 하디드의 또 다른 헤드밴드 룩을 참고해봐도 좋겠습니다. 오프 숄더 톱으로 어깨와 허리라인을 드러내며 관능적인 매력을 뽐낸 하디드는 핏이 넉넉한 와이드 팬츠와 커다란 버클이 달린 벨트로 Y2K 무드를 연출했습니다. 화룡점정은 역시나 헤드밴드였습니다. 큰 공을 들이지 않고도 세련된 마무리를 하기에 제격입니다.
올여름엔 헤드밴드로 다양한 스타일링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Copyright © 엘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엘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