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지린성 미국인 습격범은 55세 남자…“긴급 지명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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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린성에서 미국인 4명을 흉기로 공격한 용의자가 55세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린성 경찰은 이 남자를 지명수배하고 전 부서에 발견 즉시 체포하도록 지시했다.
11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지린성 경찰은 용의자의 이름은 추다펑으로 175㎝ 정도의 키에 중간 정도 체격이라고 밝혔다.
앞서 10일 지린성의 한 공원에서 미국 대학 강사 4명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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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린성에서 미국인 4명을 흉기로 공격한 용의자가 55세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린성 경찰은 이 남자를 지명수배하고 전 부서에 발견 즉시 체포하도록 지시했다.
11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지린성 경찰은 용의자의 이름은 추다펑으로 175㎝ 정도의 키에 중간 정도 체격이라고 밝혔다. 추다펑은 도주할 때 검은색 긴 소매 상의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검은색 모자를 썼으며 안경은 쓰지 않았다. 경찰은 추다펑의 얼굴 사진도 공개했다.
앞서 10일 지린성의 한 공원에서 미국 대학 강사 4명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미국 아이오와주 코넬칼리지 소속으로 지린성 베이화대학과 학술교류를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중국 언론은 이날 오후 5시(현지시간) 현재 이 사건을 보도하지 않고 있다. 소셜미디어에는 외국인을 배척했던 19세기 의화단에 빗대 ‘현대판 의화단’이 아니냐는 글이 일부 올라왔다.
베이징=송세영 특파원 sysoh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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