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장금이' 결연 소상공인에 대출금리 최대 2%P 우대

고정삼 2024. 6. 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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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장금(場金)이' 결연을 한 전통시장 상인이 전담 영업점을 통해 신규 대출을 신청하면 대출 금액 1억원 한도 내 최대 2.0%포인트 금리 우대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4월부터 전통시장과 금융기관 사이의 장금이 결연을 시행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광장시장과 금융권 첫 장금이 결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5개 전통시장과 결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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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본점 전경.ⓒ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장금(場金)이’ 결연을 한 전통시장 상인이 전담 영업점을 통해 신규 대출을 신청하면 대출 금액 1억원 한도 내 최대 2.0%포인트 금리 우대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장금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4월부터 전통시장과 금융기관 사이의 장금이 결연을 시행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광장시장과 금융권 첫 장금이 결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5개 전통시장과 결연을 맺었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전담 영업점과 전용 상담 창구를 지정해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 예방 ▲맞춤형 금융상담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연계 등 실질적인 금융지원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 해결에 힘썼다. 또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 시 신속하게 관련 사실을 알리고 구제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은행-금감원 핫라인'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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