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거창국제연극제’ 사전예매교환티켓 판매 개시

최일생 2024. 6. 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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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6월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사전예매 교환티켓’을 판매한다.

‘사전예매 교환티켓’은 연극제 홍보를 위해 진행되며, 1000매를 한정 판매한다. 사전구매자에게는 기존 1만원에서 50% 할인된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거창국제연극제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7월1일부터 25일(평일 오후 3시 ~ 오후 7시 운영)까지 거창군청 앞 문화광장에 설치될 거창국제연극제 임시티켓부스, 7월26일부터 8월8일(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은 위천면 수승대 거창국제연극제 티켓판매부스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사전예매 교환티켓’은 공식 참가작 26개 유료공연에 한해 관람권 교환이 가능하며 거창국제연극제 예매 사이트에서 원하는 공연을 예매한 후 티켓부스에서 교환하거나 현장 매표소에서 바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번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는 국내외 7개국 총 51개 단체로 공식 참가 공연과 경연공연, 프린지 공연 등 총 77회의 공연이 연극제 기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거창군, 저출생 문제 기업과 함께 해결하자

거창군은 11일 ㈜하늘바이오(대표 윤효미)가 지역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거창군 출산축하금 1+1 매칭 행렬에 동참한다.

㈜하늘바이오는 거창군에 전입하여 3년 이상 재직한 당사 직원들이 결혼과 출산을 할 때 거창군에서 지원하는 축하금과 동일한 금액을 지원한다.


군에서 주는 지원금과 합산하면 결혼축하금 1200만원, 출산축하금 1000만원으로 최대 2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하늘바이오는 군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여 거창군의 미래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상공협의회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행렬의 확대 동참을 격려할 계획이다.

㈜하늘바이오 윤효미 대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거창군 아이(i) 키움UP’ 확대 지원 계획을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거창군에서 노력하는 만큼 민간 차원에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1+1 매칭으로 출산축하금과 결혼축하금을 지원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홍보관 운영

거창군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4)’에 거창사과 등 지역농특산 가공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서울푸드 2024’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하는 아시아 4대 식품 종합 박람회로 30개국, 2500여 부스 규모로 국내/해외 신선식품, 가공식품, 간편식, 식품기기 등을 전시하고 있다.

거창군은 6차산업 인증업체, 농민가공협동조합, 수출진흥협회 등 10개 업체가 참가해 사과즙, 퓨레, 애플사이더(사과발효주), 사과국수, 사과젤리 등 거창사과가공품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36종을 전시홍보하고 국내외 바이어 상담, 컨설팅 등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13일 전국시각장애인 맨발 걷기대회 산청서 첫 개최

전국시각장애인 맨발 걷기대회가 산청군에서 처음 개최된다.

‘2024 전국시각장애인 맨발 걷기대회’가 13일 단성묵곡생태숲(성철공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열린다.


장성철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전국시각장애인 맨발 걷기대회의 첫 행사가 산청군에서 열리게 돼 매우 뜻깊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뛰어난 자연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랏빛 새콤함 방울방울…산청 블루베리 수확

11일 산청군 단성면 산청 블루베리 농장에서 허성회-정순자씨 부부와 아들 허신행씨가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있다.

산청 블루베리는 친환경 유기농법을 이용해 논밭이 아닌 지리산 자락 야산에서 재배된다.


특히 큰 일교차로 씨알이 굵고 과육이 탄탄해 맛과 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허 씨 부부는 지난 2010년 고향인 산청군에 귀농해 6000평 규모의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산청군, 모바일 이벤트 추진

산청군은 오는 12월까지 ‘2024 모바일 스탬프 투어 in 산청’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가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군민을 제외한 전 국민으로 지리산 천왕봉, 남사예담촌, 동의보감촌 등 29개 코스다. 참여자는 29개 코스 중 5개 코스 이상 스탬프를 달성하면 된다.


산청군은 매월 50명을 추첨해 산청군 관광캐릭터 굿즈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탬프 5개 달성 시 ‘산이’ 그립톡을, 8개 달성 시 그립톡과 키링, 12개 달성 시 관광캐릭터 인형 1개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지리산 천왕봉 등반 후 스탬프를 찍으면 ‘산이’ 키링을 증정한다. 참여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스탬프 투어 앱 설치 및 회원 가입 후 ‘경남 산청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할 수 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양군, 농업발전을 위한 농정간담회 개최

함양군은 10일 함양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의 발전과 농정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행정과 농협이 머리를 맞대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함양 농업의 당면 현안사항과 함양농협 협력사업 발굴 및 효율적 농정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파 생육이 부진한 일부 피해농가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더불어 본격 출하를 앞두고 양파 가격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가격 안정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양파 수확과 벼 이모작 등 농가의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방안, 기상이변으로 인한 각종 농업재해 등 당면사항을 협의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 군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양파의 가격 안정과 이모작 모내기가 끝날 때까지 일손 부족이 일어나지 않도록 외국인 계절 근로자와 영농근로자 등 효율적인 인력 관리를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농정이 힘을 모아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대한 농업 지원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양파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 추진

함양군은 양파 수확 등이 집중되는 6월을 맞아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농가와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11일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함양군청 전 담당ˑ관ˑ과ˑ소 및 읍ˑ면 직원과 유관기관 등에서 모두 280여명이 참여했다.


군은 이날 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 기초생활보호대상, 차상위계층, 장애인 농가, 70세 이상 고령농, 부녀자, 독거농가 등 소외계층 농가 중 14농가를 선정해 양파 수확과 샤인머스켓 알솎기 등에 힘을 보탰다.

진병영 군수도 이날 직원들과 함께 양파를 수확하며 농가의 애로사항을 수렴했으며 “이번 일손돕기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농작업 투입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일손돕기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함양군, ‘여강 이창구 서예전’ 전시회 개최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1일부터 2층 전시실에서 여강 이창구 작가의 기획 초대전인 ‘여강 이창구 서예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창구 작가의 ‘함양 8경’, ‘양반고을 함양’ 등 40여 점 작품을 통해 함양 자연경관의 우수성과 함양이 배출한 선현들을 소개하고, 서예 분야에서 볼 수 있는 서체의 미학과 한글·한자의 미학적 세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강 이창구 작가는 지난 1988년 서예가 소헌 정도준 선생으로부터 사사받아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입선 4회, KBS전국휘호대회 장려상, 경상남도문화상(예술인상) 수상 등 다수의 미술대전에 입상한 바가 있으며, 현재 경남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운영위원,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장 등 서예 부문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품 전시회 개전식은 오는 20일 오후 4시에 예정되어 있으며 전시회는 6월27일까지 개최되며 기간 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합천군 삼가면, 올해 첫 출산 가정 방문 축하

합천군 삼가면은 11일 올해 삼가면 첫 출산 가정을 방문해 축하 인사와 함께 기저귀 및 티슈 등 출산 축하용품을 전달하며 아이의 출생을 축하했다.

이번 출생아는 삼가면 원금 마을 김두홍, 김현미 씨 가정에 태어난 셋째 아이로 5월17일 태어났다.


신권준 삼가면장은 “삼가면의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더군다나 저출산 시대에 셋째는 큰 경사”라며 “훌륭한 인재로 키워 달라”고 말했다.

합천군에서는 출산장려금으로 첫째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이상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자녀지원금(둘째 이상 매월 15만원)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합천군 적중면-농업유통과, 농촌일손돕기 실시

합천군 적중면과 농업유통과는 1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중면 옥두리의 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2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한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양파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문병관 적중면장은 “올봄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어 많은 농가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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