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화도 인근 선박 좌초...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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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7시 15분 경남 거제시 둔덕면 화도 인근해상에 선박이 좌초돼 침수가 발생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에 따르면면 화도 인근 해상에 선박이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이어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승선원 2명을 연안구조정에 승선시켰다.
이후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하여 확인한 결과 선저 일부에 균열이 발생하여 침수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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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7시 15분 경남 거제시 둔덕면 화도 인근해상에 선박이 좌초돼 침수가 발생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에 따르면면 화도 인근 해상에 선박이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4톤급 양식장관리선 A호(승선원 2명)에 승선원 건상상태 이상없음을 확인했다. 이어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승선원 2명을 연안구조정에 승선시켰다.
이후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하여 확인한 결과 선저 일부에 균열이 발생하여 침수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이어 배수작업을 병행하며 선장이 섭외한 1톤급 양식장관리선 B호를 이용해 거제 술역항으로 예인한 뒤 상세 피해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육상으로 인양조치 했다.
A호는 입항하기 위해 항해 중 저수심을 인지 못하고 좌초하게 되자 구조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은 “연안해역을 항해할때에는 저수심·암초 등이 많으므로 물때나 지형을 사전에 파악하고 항해 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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