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송병주·송현 교수, 강남서도 진료 시작

신소영 기자 2024. 6. 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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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을지대병원에서 6월부터 송병주 유방외과 교수와 송현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외래 진료를 시작한다.

현재 두 교수 모두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 수술 및 진료하고 있다.

의정부, 대전, 노원 등 EMC 네트워크를 통해 분야별 명의가 강남에서도 환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현재는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 세계적 권위자 김동욱 교수가 주 2회 강남을지대병원에서 진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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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주 교수(좌), 송현 교수(우)./사진=을지대의료원 제공
강남을지대병원에서 6월부터 송병주 유방외과 교수와 송현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외래 진료를 시작한다. 송병주 교주는 매주 금요일 오후, 송현 교수는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에 진료할 예정이다. 현재 두 교수 모두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 수술 및 진료하고 있다.

송병주 교수는 유방외과 전문의로 35년간의 유방암 치료에 대한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3월 ‘암 예방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유방암센터 센터장과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 대한종양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외과학회장을 맡고 있다.

송현 교수는 심장수술을 4200례 이상 집도한 관상동맥질환 분야 권위자로 꼽힌다. 서울아산병원에서 15년, 서울성모병원에서 13년 근무했으며 2021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개원하면서부터 을지대의료원에서 진료하고 있다. 8차적정성평가에서 심장수술 100% 성공률을 보인다.

한편, 강남을지대병원은 지난해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개원해 현재 혈액암센터, 건강검진센터,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 등을 운영 중이다. 이번 명의 진료 개시는 EMC(을지대학교의료원) 네트워크 활성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의정부, 대전, 노원 등 EMC 네트워크를 통해 분야별 명의가 강남에서도 환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현재는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 세계적 권위자 김동욱 교수가 주 2회 강남을지대병원에서 진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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