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헤어디자인학과,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 ‘그랑프리 대상’

7년 연속 최우수 교육기관상, 헤어종목 상 휩쓸어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헤어디자인학과는 지난 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에서 7년 연속 헤어종목 최고 그랑프리 대상과 최우수 교육기관상을 받았다.

동명대 헤어디자인학과 학생들은 헤어종목 전체 1등인 최고 그랑프리 대상(4학년 이수정)과 그랑프리 대상(4학년 도현정), 퍼머넌트 혼합형 대상(1학년 이윤주), 컷트 대상(1학년 윤주영), 퍼머넌트 9등분 대상(2학년 김나경), 패션캣워크 대상(김예원 4학년) 등 상위 상을 휩쓸었다.

헤어종목 전체 1등상인 최고 그랑프리 대상을 받은 이수정 학생은 “대회 준비를 위해 동료 학우들과 많은 노력을 했다, 좋은 결과를 얻어 보람되고 헤어 전문가가 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서인 헤어디자인학과 학과장은 “대회 출전을 통해 전공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연습을 위해 놀고 싶은 마음도 참고 이겨내야 하는 끈기와 열정,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흔한 진리를 체득하며 많은 성장을 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명대 헤어디자인학과는 4년제 최초 런던 (비달)사순아카데미와 스쿡쉽을 체결했다. 또 지난 5월 말에는 런던 사순팀이 내한해 부산에서 처음으로 동명대를 방문해 세미나를 열었다.

또 1년 3학기제(Work2Learn)를 도입하고 뷰티산업체 니즈를 반영한 탈모, 가발, SNS활용능력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동명대학교 헤어디자인학과가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에서 최고 그랑프리 대상 등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