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경남지역본부, 창원특례시에 500만원 기탁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4. 6. 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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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경남지역본부가 성금 500만원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자녀 출생 시 출산축하금 최고 200만원, 첫만남이용권 30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나 이와 별도로 기업, 단체, 개인 등 후원자를 모집해 셋째 애 이상 출생 시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을 2024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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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에 후원

경남 창원특례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경남지역본부가 성금 500만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창원시‘다둥이 다함께 키움’사업 기탁.

창원시는 자녀 출생 시 출산축하금 최고 200만원, 첫만남이용권 30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나 이와 별도로 기업, 단체, 개인 등 후원자를 모집해 셋째 애 이상 출생 시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을 2024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있어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는 양육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으로 6월 현재 14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1억4020만원이 모금돼 다둥이 67명이 지원받았다.

한국자산관리공사 경남지역본부는 ESG 경영의 하나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다둥이 가정을 위한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창원시 세 자녀 이상 출산가정의 75%가 다둥이 다함께 지원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출산·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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