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산림협력기구, 글로벌 탄소배출권 조림사업 추진

백종민 2024. 6. 11.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박종호)는 지난 3일 영국 런던 소재 기후 전문 자산운용사인 CAM(Climate Asset Management)과 '아시아지역 탄소배출권 조림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종호 사무총장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각 회원국의 산림녹화, 기후목표 달성 및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후 전문 자산운용사와 양해각서 체결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박종호)는 지난 3일 영국 런던 소재 기후 전문 자산운용사인 CAM(Climate Asset Management)과 '아시아지역 탄소배출권 조림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종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가운데)이 MOU 서명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측은 앞으로 경관 복원과 탄소배출권 창출을 목표로 향후 5년간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모든 회원국을 대상으로 2000만달러 규모의 산림녹화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다. 2024년부터 라오스와 캄보디아 등에서 탄소배출권 조림사업을 추진하며, 향후 키르키스스탄·몽골 등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전 회원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를 촉진하고 산림협력을 강화하고자 2012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16개 아시아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 중이다.

박종호 사무총장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각 회원국의 산림녹화, 기후목표 달성 및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