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불펜데이라고? LG, '옆구리 불편함' 최원태→김유영으로 선발 교체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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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2경기 연속 불펜 데이를 치른다.
LG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선발 투수 교체를 발표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최원태는 우측 옆구리 불편함으로 선발 투수에서 교체됐다. 오후 대구에서 검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최원태가 화요일 선발 투수이기에 상황에 따라 LG는 일요일 선발 투수에 관한 고민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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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정현 기자) LG 트윈스가 2경기 연속 불펜 데이를 치른다.
LG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선발 투수 교체를 발표했다. 이날 최원태(6승 3패 66⅓이닝 평균자책점 3.80)가 나설 예정이었지만, 경기 전 오른쪽 옆구리 불편함을 호소. 김유영이 그 자리를 채우게 됐다.
LG 구단 관계자는 "최원태는 우측 옆구리 불편함으로 선발 투수에서 교체됐다. 오후 대구에서 검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최원태의 빈자리를 채울 김유영은 올해 28경기 모두 불펜 투수로만 나섰다. 1승 1패 4홀드 1세이브 28이닝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 중이다. 마지막 선발 등판은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었던 2017년 6월 14일 사직 KIA 타이거즈전이다. 당시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개인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현재 리그 1위 (38승 2무 26패) LG는 두 경기 연속 불펜데이를 치를 예정이라 선두권 수성에 빨간불이 떴다. 현재 팀은 임찬규가 허리 통증으로 이탈한 것에 이어 최원태마저 옆구리 불편함을 호소해 국내 선발진 운영에 큰 타격을 입었다.
LG는 임찬규가 빠졌던 4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 이믿음이 선발 등판해 4이닝 11피안타 2탈삼진 4볼넷 7실점을 기록해 3-11로 패했다. 그리고 9일 수원 KT 위즈전에서는 이우찬이 나서 ⅓이닝 2피안타 1탈삼진 3볼넷 4실점으로 일찌감치 무너져 2-11로 무릎을 꿇었다. 주간 6경기에서 대체 선발이 나온 경기에서 모두 패했고, 그렇지 않은 4경기에서는 모두 승리했다.
통상 화요일 선발 투수 자리는 일주일에 두 번을 던진다. 화요일 투구한 뒤 4일 휴식, 일요일에 던지는 구조다. 최원태가 화요일 선발 투수이기에 상황에 따라 LG는 일요일 선발 투수에 관한 고민도 해야 한다. 여러모로 염경엽 LG 감독의 머리가 아플 듯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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