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 FOMC '사정권' 진입…SK하이닉스 '파죽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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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강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의 선전이 도드라졌다.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대비 4,500원(2.16%) 오른 21만2,500원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삼성전자는 0.66% 약세 마감하며 사흘째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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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장중 52주 신고가 '터치'
외국인, 선물시장서 순매수 전환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 마감했다.
미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우세한 가운데 오름폭은 제한됐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15포인트(0.15%) 상승한 2,705.3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46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40억원, 1,19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날 선물시장에서 1.1조원 어치를 내달 팔았던 외국인은 이날은 330억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의 선전이 도드라졌다.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대비 4,500원(2.16%) 오른 21만2,500원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21만5,000원까치 치솟으로며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에 반해 삼성전자는 0.66% 약세 마감하며 사흘째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도 현대차(1.31%), LG화학(1.21%), 셀트리온(1.64%)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NAVER(-0.29%), 삼성SDI(-0.13%)는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65포인트(0.42%) 오른 868.36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40원(0.17%) 오른 1,378.40원을 기록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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