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 장기연체한 청년을 도와 드립니다”…한국장학재단-영천시 맞손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4. 6. 11.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일 학자금 대출 청년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청년 장기연체자의 경제적 재기를 위한 영천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 장기연체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신용회복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일 학자금 대출 청년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천시에 거주중인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해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추고 취업과 창업 등 경제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과 최기문 영천시장(왼쪽)이 학자금 대출을 장기연체한 청년들을 돕기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영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로, 2가지 유형으로 신청 가능하다.

1유형은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된 청년 장기연체자가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할 경우, 영천시에서 초입금을 지원(1인당 100만원 한도) 하고 한국장학재단은 약정 후 신용도 판단정보 해제를 지원하는 유형이다.

2유형은 성실 상환자 조기 상환 지원사업으로, 분할상환약정 체결 후 1년 이상 유지하고 약정 금액의 50% 이상을 성실히 상환한 대상자에게 조기 상환금을 지원(1인당 100만원 한도)한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청년 장기연체자의 경제적 재기를 위한 영천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 장기연체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신용회복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