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각 전 증선위 상임위원, 증권금융 차기 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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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각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한국증권금융 차기 사장으로 내정됐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증권금융은 이날 오전 제 75기 제2차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정각 전 상임위원과 김윤일 전 대통령실 비서관을 상임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증권금융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김정각 전 상임이사를 신임 사장으로, 김윤일 전 비서관을 상근 감사위원으로 각각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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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확정시 내일부터 업무·일정 소화
김정각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한국증권금융 차기 사장으로 내정됐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증권금융은 이날 오전 제 75기 제2차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정각 전 상임위원과 김윤일 전 대통령실 비서관을 상임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증권금융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김정각 전 상임이사를 신임 사장으로, 김윤일 전 비서관을 상근 감사위원으로 각각 선임할 예정이다.
이사회에서 안건이 최종 확정되면 김 전 상임이사는 공식적으로 증권금융 차기 사장에 오르며 다음날부터 바로 출근해 업무와 일정을 수행한다.
앞서 증권금융은 윤창호 사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3월을 한 달 앞두고 후보추천위원회를 꾸려 차기 대표 인선 준비에 나섰다. 그러나 후추위를 조기에 구성하고도 총선을 소화하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지난달 24일 차기 사장을 선임하기 위한 후보자 모집에 들어갔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김 전 상임이사를 신임 사장 최종후보로 추렸다.
김 전 상임위원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행정고시 제36회에 합격해 금융위원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금융위 자산운용과장, 산업금융과장, 행정인사과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거쳐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감시단으로 파견 업무도 수행했다.
2021년에는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을 역임한 뒤 2022년 8월부터 금융위 증선위 상임위원을 맡았다.
한국증권금융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선임안이 최종 결정되면 내일부터 출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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