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시티병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협의회와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위한 협약

정진 2024. 6. 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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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시티병원(병원장 신재흥)은 지난 7일, 동탄시티병원 컨퍼런스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회장·천영택), 21세기우리의원(원장·홍창권)과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해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 등 소외계층의 생활 밀착형 지원을 통해 국민 대통합과 민주적 평화통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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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시티병원(병원장 신재흥)은 지난 7일, 동탄시티병원 컨퍼런스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회장·천영택), 21세기우리의원(원장·홍창권)과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해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 등 소외계층의 생활 밀착형 지원을 통해 국민 대통합과 민주적 평화통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영 동탄시티병원 행정원장은 “동탄시티병원은 환자의 치료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영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 회장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에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양질의 지원을 통해 목숨 걸고 자유를 찾아온 탈북민들이 성공해서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면서 “북한이탈주민을 통해 북한땅에 살고 있는 북한 주민들이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희망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탄시티병원은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올해 14주년을 맞이한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으로, 매년 화성동탄경찰서와 함께 관내 북한이탈주민에게 무료독감 예방접종을 후원해 오고 있다. 또한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 사업 시행, 천주교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약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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