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 개최…규제 개선 논의

임상준 환경 차관 등 참석

환경부 전경. ⓒ환경부

환경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7차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열고, 중소기업 관련 환경정책과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는 환경정책과 관련한 불합리한 규제와 기업 애로사항을 찾아내 개선하기 위해 운영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혁신성장본부장, 중소기업계 협회·단체장이 참석한다.

중소기업중앙회 협회·단체장들은 ▲신규 악취관리지정 지역 내 중소기업 사업장 악취배출시설 설치·개선자금 지원 ▲세계 각국 환경인증 갱신 및 유지 관련 지원 요청 ▲폐플라스틱 물질 재활용 성형 제품 보급 활성화 지원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는 정부와 산업계 상호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소통 창구”라며 “환경산업의 다수를 차지하는 중소기업과 소통·협력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