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펙수클루’, 매출 1000억 달성

전종보 기자 2024. 6. 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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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지난 5월 기준 누적 매출 102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7월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제제로, 적응증에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급성·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이 있다.

지난해 기준(유비스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원외처방시장 처방액 성장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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펙수클루 /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지난 5월 기준 누적 매출 102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7월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제제로, 적응증에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급성·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이 있다. 지난해 기준(유비스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원외처방시장 처방액 성장 1위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제품력과 함께 마케팅 역량, 영업력이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대웅제약의 ‘검증 4단계’는 의료진이 처방하고 환자가 복용해야하는 명분에 대해 심층 학습 후 자문·검증을 통해 정리·확산하는 전략”이라며 “이 같은 시스템과 소화기 질환 분야에서 축적된 영업력·마케팅 노하우, 마케팅 전략 등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적응증 확대·제형 개발 등을 통해 ‘1품 1조’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 요법 등 적응증 확대·주사 제형 등을 개발 중이다.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앞으로도 종근당과 협업, 적응증·급여 확대 등을 통해 2030년까지 국내 매출 3000억원, 글로벌 매출 7000억원 달성과 함께 ‘1품 1조’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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