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장기 대체자로 적합" 토트넘과 연결된 스페인 초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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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국 매체가 토트넘훗스퍼에 니코 윌리암스 영입을 추천했다.
이 매체는 "윌리암스는 이번 시즌 아틀레틱빌바오에서 좋은 시즌을 보낸 뒤 스페인의 유로 2024에 중요한 인물이 될 수 있다. 모든 대회에서 37경기 8골 17도움을 기록했다"라고 활양상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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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한 영국 매체가 토트넘훗스퍼에 니코 윌리암스 영입을 추천했다. 향후 손흥민의 장기 대체자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였다.
영국 '풋볼 런던'은 11일(한국시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로 인해 더 많은 선수단을 필요로 한다. 윙에서 추가적인 옵션은 토트넘의 새 시즌에 큰 활력을 줄 것이다"라며 방출과 영입 대상을 추천했다.
가장 먼저 방출 대상으로는 브라이언 힐을 꼽았다. 스페인 출신인 힐은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임대를 떠났다가 돌아왔지만 이번 시즌에도 입지는 비슷했다. 모든 대회 12경기에만 출전하며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지난여름 합류한 마노르 솔로몬 역시 방출 가능성이 있다. 솔로몬은 이번 시즌 연이은 부상으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영입 대상으로는 스페인의 떠오르는 유망주 윌리암스를 추천했다. 이 매체는 "윌리암스는 이번 시즌 아틀레틱빌바오에서 좋은 시즌을 보낸 뒤 스페인의 유로 2024에 중요한 인물이 될 수 있다. 모든 대회에서 37경기 8골 17도움을 기록했다"라고 활양상을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에는 손흥민과 티모 베르너라는 옵션이 있지만, 윌리암스는 팀에 더 많은 걸 제공할 수 있다. 7월에 겨우 22세가 되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2002년생인 윌리암스는 가나 혼혈 스페인인으로 가나 대표팀을 선택한 형 이냐키 윌리암스와 다르게 스페인 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다. 폭발적인 주력과 피지컬이 장점이며, 측면부터 최전방까지 모두 뛸 수 있다. 지난 시즌 라리가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내더니 올 시즌에는 5골 11도움으로 날아올랐다. 최근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올여름 열리는 유로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윌리암스는 토트넘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바이에른뮌헨 등 다수 팀들의 관심도 받고 있다. 바이아웃이 4300만 파운드(약 753억 원) 정도다. 미래를 생각하면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라,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충분하다.
토트넘은 최근 손흥민과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을 체결하면서 달라진 기류를 보였다. 베테랑 반열에 들어가는 손흥민의 후반기 활약이 비교적 떨어지자 일단 1년 연장으로 선회했다. 재계약 가능성이 불투명한 가운데, 장기 대체자까지 거론된 건 불안감을 더 키울 수 있다. 다음 시즌 손흥민의 활약 여부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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