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日 킷세이제약과 자궁근종 치료제 ‘린자골릭스’ 라이선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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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일본 킷세이제약과 자궁근종 치료제 '린자골릭스'의 국내 개발·판매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린자골릭스를 개발·제조·판매·유통할 수 있는 독점적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JW중외제약은 린자골릭스 국내 출시를 위해 한국인에서 유효성과 안전성 확인하는 가교임상을 진행하는 한편, 자체 제조·생산 인프라 또한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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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을 통해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린자골릭스를 개발·제조·판매·유통할 수 있는 독점적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린자골릭스는 하루에 한 번 먹는 GnRH(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길항제로, 일본 킷세이제약이 개발한 신약이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생성을 억제해 자궁근종으로 인한 과다월경출혈 등의 증상을 완화시킨다. 미국·유럽에서 실시한 임상 3상 시험에서 호르몬 보충약물요법 병용그룹군과 단독투여군 모두 유효성이 확인됐으며, 2022년 6월 유럽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
JW중외제약은 린자골릭스 국내 출시를 위해 한국인에서 유효성과 안전성 확인하는 가교임상을 진행하는 한편, 자체 제조·생산 인프라 또한 구축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국내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킷세이제약은 1946년에 설립된 일본 제약사로, 비뇨기과, 신장학·투석, 희귀·난치병 분야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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