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아시아선수촌공원 새단장 준공

최광수 2024. 6. 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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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촌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나 낡은 시설의 리모델링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국․시비 17억 원, 구비 2억 2천만 원 등 모두 19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어린이공원(노을공원)까지 포함해 1만 4,897㎡를 산뜻하게 새단장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쾌적한 운동․여가․문화 공간으로 거듭난 아시아선수촌공원은 구민 모두를 위한 공원"이라며 "일상에서 손쉽게 방문할 수 있는 명품공원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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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 교체, 85m 황톳길과 꿈의 놀이터 등 조성
 

부산 해운대 ‘아시아선수촌공원 새단장을 갖고 주민들에게 문을 열었다.

새로 단장해 문을 연 아시아선수촌공원.해운대구
아시아선수촌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나 낡은 시설의 리모델링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국․시비 17억 원, 구비 2억 2천만 원 등 모두 19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어린이공원(노을공원)까지 포함해 1만 4,897㎡를 산뜻하게 새단장했다.

맨발 황톳길.해운대구
야외무대를 정비하고, 낡은 체육시설을 교체하는 한편 85m 길이의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

어린이 놀이공간에는 짚라인과 조합놀이대를 설치하고, 유아 놀이공간에는 낮은 미끄럼틀과 흔들 놀이기구를 배치해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꿈의 놀이터로 만들었다.

주민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체육시설과 벤치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쾌적한 운동․여가․문화 공간으로 거듭난 아시아선수촌공원은 구민 모두를 위한 공원”이라며 “일상에서 손쉽게 방문할 수 있는 명품공원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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