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측 “진 전역 당일 별도 행사 無…현장 방문 삼가 당부” [공식]

박세연 2024. 6. 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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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전역을 하루 앞둔 가운데, 소속사 측이 팬들에 현장 방문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1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공지를 통해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라며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진을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팬 여러분이 진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은 2022년 12월 13일 육군 현역 입대,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를 이어왔다. 

12일 오전 전역 신고 후 사회로 돌아오는 그는 다음 날인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뷔 기념일(6월13일) 행사인 ‘2024 페스타’에 참석해 팬들과 만난다.

1부 ‘진스 그리팅스’에서는 팬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허그회를 진행한다. 이어 2부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서는 아미가 보고 싶어 한 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코너들이 진행된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멤버 전원이 군 복무 중이다. 진,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 등은 현역 복무 중이며,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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