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에 315km 주행...캐스퍼 전기차 이미지 공개
박영우 2024. 6. 11. 10:28
현대자동차가 11일 경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캐스퍼’의 전동화 모델 ‘캐스퍼 일렉트릭’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외관에서는 내연 기관 모델과 큰 차이점이 없지만,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그래픽이 적용된 방향 지시등과 주간 주행등이 눈에 띈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계기 이미지를 통해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315km를 공개하며 상품성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으로 탄생한 캐스퍼 일렉트릭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대중화를 선도할 기준이 되는 차가 될 것”이라며 “캐스퍼만의 독창적인 캐릭터에 독보적인 상품성을 얹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전동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오늘 7월부터 광주형 일자리 1호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27일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 모빌리티쇼 현장에서 캐스퍼 일렉트릭 차량을 최초로 공개한다.
박영우 기자 novemb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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