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트로트’ 권도훈 “뱃속에서부터 트로트 들어…임영웅이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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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권도훈이 가수 장윤정, 임영웅에 대한 일화를 전했다.
10일 공개된 '주간트로트'에서는 '미스터트롯2'에서 올 하트를 받아 주목을 받았던 권도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동찬은 "엄마가 태교로 트로트를 들었다"고 언급하자, 권도훈은 "저희 어머니가 장윤정 이모를 엄청 좋아하세요"라며 "뱃속에 있을 때부터 장윤정의 노래를 많이 들어 가수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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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권도훈이 가수 장윤정, 임영웅에 대한 일화를 전했다.
10일 공개된 ‘주간트로트’에서는 ‘미스터트롯2’에서 올 하트를 받아 주목을 받았던 권도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MC 김동찬이 권도훈에게 ‘미스터트롯2’에서 올 하트를 받았던 당시에 대해 물었다. 이에 권도훈은 기분 좋게 당시 상황을 이야기하던 중 점점 작아지는 목소리로 “올 하트를 받았으나 통편집이 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후 ‘올하트 특집편’에 출연해 본인이 활약을 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동찬은 “엄마가 태교로 트로트를 들었다”고 언급하자, 권도훈은 “저희 어머니가 장윤정 이모를 엄청 좋아하세요”라며 “뱃속에 있을 때부터 장윤정의 노래를 많이 들어 가수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어린 나이에 트로트 가수가 된 계기에 대해서도 말했다. 권도훈은 “초등학교 4학년일 때 코로나19를 겪었는데, 집에만 있으니 너무 심심했다. 취미생활로 한번 해보자고 해서 했는데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라며 “코로나에게 감사해야 할 정도)”라고 말했다. 김동찬이 “코로나에게 한마디 해주세요”라며 엉뚱한 질문을 던졌지만 전혀 당황하지 않고 “고마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영남 가요제 장려상 수상을 비롯해 낙동강 힐링 로드 콘테스트 대상, 동아일보 가요제 은상 등 여러 가요제에서 입상한 경험이 있는 권도훈은 직접 작사, 작곡까지 시도 중이라고. 아버지의 권유로 작업을 해서 탄생한 곡이 ‘킹받네’라고 설명한 권도훈은 “이 곡은 어머니의 잔소리 때문에 탄생한 곡”이라며 웃어 보였다.
좋아하는 가수로는 임영웅을 꼽았다. 권도훈은 “임영웅 삼촌이 롤 모델이고 제일 좋아한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동찬이 “바뀌었네요? 예전에는 조항조 선배님이었는데요”라고 질문했다. 권도훈은 “조항조 선생님은 아침마당에서 만나 칭찬을 많이 해주셨지만 좋아하는 건 별개로 임영웅 가수”라고 말했다.
권도훈은 김동찬이 라이브를 청하자 “임영웅과의 인연이 있는 곡이 있다”며 임영웅의 곡을 선택해 이목을 끌었다.
‘주간트로트’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2시 유튜브 채널 ‘주간트로트’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KTX와 공항철도의 객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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