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몽족 아이들에게 기숙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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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베트남 소수민족 중 하나인 몽족 아이들에게 기숙사를 지어 선물하는 '행복한 기숙사' 캠페인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굿피플에 따르면 몽족은 베트남 북부 라오까이성에 있는 산차이 마을에 산다.
김천수 회장은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몽족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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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베트남 소수민족 중 하나인 몽족 아이들에게 기숙사를 지어 선물하는 ‘행복한 기숙사’ 캠페인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굿피플에 따르면 몽족은 베트남 북부 라오까이성에 있는 산차이 마을에 산다. 이 마을은 고도가 1200m에 달하는 곳이어서 베트남 수도 하노이보다 평균 기온이 7도 이상 낮다. 문제는 몽족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기숙사에 난방 시설이 없다는 것이다. 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학생들은 침대 6개를 이어 붙인 곳에서 생활하고 있다(사진). 온수도 마음껏 사용하지 못한다. 굿피플은 “겨울엔 학생들이 샤워도 마음껏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각종 전염병에도 노출돼 있다”고 전했다.
굿피플이 벌이는 캠페인엔 동물 캐릭터 ‘꽃카’로 유명한 일러스트 크리에이터 ‘영이의 숲’도 참여한다. 캠페인을 통해 월 2만원 이상 정기 후원을 하면 주황색 가방을 멘 한정판 ‘꽃카’ 키링을 받을 수 있다.
김천수 회장은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몽족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굿피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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