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지갑 반년 만에 철수"…주가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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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지난해 내놓았던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를 반년 만에 종료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약세다.
위메이드의 싱가포르 소재 자회사 위믹스 재단은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나 월렛 서비스가 2024년 9월 중으로 종료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우나 월렛은 위메이드가 지난해 발표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우나기(Unagi)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이다.
우나 월렛은 위메이드가 지난 3월 해외에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 블록체인 적용 버전과도 연동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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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위메이드가 지난해 내놓았던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를 반년 만에 종료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약세다.
11일 코스닥 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오전 9시 34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4.04% 하락한 4만 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의 싱가포르 소재 자회사 위믹스 재단은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나 월렛 서비스가 2024년 9월 중으로 종료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운영진은 "향후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우나 월렛은 위메이드가 지난해 발표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우나기(Unagi)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이다. 우나기는 위믹스3.0과 이더리움, 폴리곤 등 서로 다른 여러 블록체인상의 가상 자산과 각종 앱을 하나로 묶어 연결하는 '옴니체인' 프로젝트다. 우나 월렛은 위메이드가 지난 3월 해외에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 블록체인 적용 버전과도 연동돼 있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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